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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'슬픈 일 모두 잊고 편히 가소서' 故 김용균 씨 노제 진행 / YTN

2019-02-08 50 Dailymotion

지금 보고 계시는 이곳은 태안화력발전소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지난해 숨진 김용균 씨의 넋을 기리기 위한 노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제는 지금 노제 선원과 민주노회 진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사 뒤에는 조가, 민중가수 박준의 조가가 있고요. <br /> <br />편지글이 낭독됩니다. <br /> <br />편지글을 낭독하는 것으로 이어지고요. <br /> <br />헌화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노제는 마무리가 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장례를 치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긴 협상 끝에 설날인 지난 5일에 발전소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당정협의가 이루어지며 비로소 오늘 장례식이 치러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 김용균 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태안화력 9-10호기 앞에서 일하다가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저녁 7시부터는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고요. <br /> <br />촛불문화제에는 고인을 기리는 공연과 시 낭독 또 추모 발언 등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발인은 오늘 오전 4시에 엄수됐고요. <br /> <br />발인을 마친 뒤 지금 현재 저희들이 보내드리는 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1차 노제 현재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서울 남대문흥국생명 빌딩 앞에서 2차 노제가 열리고요. <br /> <br />정오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영결식을 갖습니다. <br /> <br />장지는 경기도 마성 모란공원에 모란공원에 마련됐고요. <br /> <br />마성 모란공은원 전태열 열사를 비롯한 열사들이 안장이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 김용균 씨는 작년 12월 11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이 노제가 열리는 이곳, 태안화력발전기 9-10호기를 점검하던중앙에 컨베이어벨트 이상을 확인하다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. 2인 1조로 일을 해야 되는데 혼자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고요. <br /> <br />이후 이를 알게 된 많은 시민들, 김 씨를 추모하는 열기가 뜨거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에 따라서 정치권들도 외면하기 어려워지자 이른바 김용균법, 지난해 말 국회를 가까스로 통과했죠. 김 씨의 모친인 김미숙 씨를 비롯해서 시민사회가 정치권을 꾸준히 압박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머니 김미숙 씨는 아들이 두 달 동안 냉동고에 놓여 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면서 그렇지만 억울한 죽음이 안 되게끔 누명을 벗어야 하고 또 아들의 동료들도 살려야 한다면서 자신의 아들처럼 허망하게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더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2090738221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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